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겨냥한 소프트메일의 보안관제 서비스가 화제다. 글로벌 백신업체 어베스트(avast)의 한국 파트너이자 아시아 총판을 맡고 있는 소프트메일은 이달부터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소위 `클라우드서비스형` 백신 관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장비와 인력 투입 여력이 없는 기업들이 백신 에이전트만 회사에 두고, 서버 관제는 소프트메일이 대행해주는 방식이다. 오봉근 소프트메일 대표는 “서버관리 인력을 별도로 둘 필요가 없어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고정비를 덜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40∼50개사가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입소문이 퍼지면서 이용 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다. 오 대표는 “어베스트 백신의 올해 매출목표가 이미 상반기에 달성됐다”며 “하반기에도 가파른 상승세는 지속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