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바이러스 탐지율로 세계 점유율 1위 소프트메일(대표 오봉근)의 바이러스 백신 `어베스트(avast!)`는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 1위(18%)를 차지하고 있지만 유독 우리나라 시장에서는 성능에 비해 인지도가 높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높은 바이러스 탐지율과 정확도를 기반으로 입소문이 퍼지기 시작해 시장점유율이 올라가고 있다. 오봉근 소프트메일 대표는 “지난해부터 어베스트 사업 부문에서 전년 동월 대비 100% 이상 매출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이후 여러 곳에서 문의가 쇄도해 매출이 증가하는 변곡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어베스트 구매자들은 대부분 개인과 중소기업에 국한돼 있다. 상품 성능이 떨어져서가 아니라 국내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낮기 때문이다. 이는 대기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