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바이러스는 컴퓨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오락적 요소 즉 영화, 책 등에서도 단골로 등장하는 소재이다. 어제 봤던 다이하드 4.0에서도 이러한 컴퓨터 바이러스와 해킹의 묘미가 중요한 구성 요소가 되기도 한다.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최초의 컴퓨터 바이러스는 아마도 브레인(Brain) 바이러스가 아니었나 싶다. 이 바이러스는 파키스탄에서 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금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5.25인치 플로피 디스켓의 부트 섹터에 감염되는 부트 바이러스이다. 하지만, 실제 이 바이러스보다 훨씬 이전에 바이러스가 존재했었다는 소식이다. 1982년 7월, IBM이 IBM PC라는 컴퓨터를 만들기 전에 이미 존재했다. 첫 번째 바이러스는 엘크 클로너(Elk Cloner) 바이러스로, 피츠버그의 고등학교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