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세진 해킹 기술 … 더 세진 보안 프로그램 [중앙일보] 바이러스 · 웜· 스파이웨어· 해킹 한꺼번에 퇴치 가짜 사이트로 정보 빼가는 `피싱` 방지기능 갖춰 인터넷 해킹의 수준이 날로 교묘해지고 있다. 가짜 사이트를 만들어 ID나 패스워드 정보를 빼내 가기도 한다. 이에 따라 파일을 감염시키는 바이러스 퇴치에 주력하던 국내외 보안 소프트웨어 업체들은 정보 유출이나 외부 해킹을 막는 기능을 보완한 신제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국내에 출시된 새 컴퓨터 보안 프로그램을 살펴본다. ◆V3 국내에서 1988년 개발된 V3는 바이러스 퇴치 프로그램의 대명사다. 올 상반기 외국산 제품이 홍수를 이뤘지만 65%의 시장 점유율로 거뜬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안철수연구소가 7월에 내놓은 'V3 인터넷 시큐리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