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백신 어떤 게 있나 개인용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 가운데 성능만 따진다면 '카스퍼스키'가 첫손에 꼽힌다. 러시아에서 만든 제품으로 성능이 뛰어난 만큼 높은 사양의 PC가 필요하다. 30일 무료 체험이 가능하지만 기본적으로 유료다. 출시 기념으로 2만5400원을 내면 2년간 사용(또는 두 대의 PC에 1년씩 사용)할 수 있는 판촉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어베스트'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백신 프로그램이다. 기업용은 유료다. 하지만 개인 사용자에게는 자동 업데이트와 상주 보호 기능을 하는 홈 에디션을 무료로 제공한다.이 밖에 '맥아피'와 'PC실린' 등 지명도가 높은 해외 백신 프로그램들은 주로 기업들에게만 팔아 국내에서 개인이 사용하기에는 쉽지 않다. 국산 프로그램 가운데서는 V3 외에 바이로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