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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용자 100만 확보…백신·VPN으로 B2C·B2B 공략

어베스트코리아 2014. 8. 20. 10:31



안티바이러스 솔루션 어베스트의 한국·아시아 지역 전략적 파트너인 소프트메일(대표 오봉근)은 국내 사용자 100만명 돌파를 선언하며, 기업 시장까지 장악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어베스트는 글로벌 백신 시장 1위 기업이지만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낮은 편이었다. 그러나 뛰어난 성능과 기술력으로 다양한 마니아를 형성하고 있으며, 무료버전을 포함해 일반 사용자들이 대거 확보된 상황이다.

신동명 소프트메일 이사는 “백신 솔루션의 경쟁력은 얼마나 많은 사용자를 확보했는가이다. 사용자로부터 많은 샘플을 확보할 수록 분석의 정확도가 높아지고, 새로운 악성코드 샘플을 수집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라며 “백신 사용자는 위협요소를 알리는 안테나의 역할을 한다. 어베스트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기술력은 누구도 따라갈 수 없다”고 말했다.

소프트메일은 어베스트의 기업시장 공략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윈도우7 지원종료와 관련된 수요도 잡고 있다. 어베스트는 백신에 VPN도 추가해 원거리나 모바일 환경에서도 안전한 업무가 가능하도록 한다.

시큐어라인 VPN은 서비스 방식으로 제공되며, 사용자가 위치한 곳에서 가장 가까운 VPN 서버를 이용하기 때문에 속도가 매우 빠르다.

일부 국가에서는 접근이 제한된 애플리케이션이 있는데, 해당 지역에서 접근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중국에서 구글이나 유튜브에 접근할 수 없는데, 중국에서 업무를 하다가 구글·유튜브에 접근하고자 한다면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는 시큐어라인VPN을 활용해 사내 시스템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신동명 이사는 “보안이 없는 모바일 접근은 해커에게 문을 열어놓는 것이나 다름없다. 특히 공공와이파이는 보안에 매우 취약한 네트워크이기 때문에 무방비 상태로 사용해서는 안된다. 반드시 암호화 통신을 이용해야 하며, VPN을 통해 안전하게 접속해야 한다”며 “어베스트 시큐어라인VPN은 서비스 방식으로 구축돼 관리가 편하고 비용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클라우드 방식의 백신 서비스가 출시될 예정으로 모바일에 경량 에이전트를 설치하면 클라우드에서 모든 멀웨어를 차단하고 관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BYOD 환경에 최적화된 기기관리 방식이 될 것”이라며 “나아가 사물인터넷 환경으로 접어들면서 보안이 가장 큰 관심거리가 되고 있어 이 시장의 성장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소프트메일은 어베스트 인지도를 높이는 방법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팝페라 가수 이사벨과 모델계약을 맺고 공연을 지원하는가 하면, 음악 사이트와 제휴해 결합상품을 만드는 등 문화 마케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출처> 데이터넷, 김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