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무료백신 시대가 활짝 개막된다. 공개 소프트웨어 '알집'의 대명사 이스트소프트가 실시간 무료백신 '알약'을 내놓은데 이어 야후코리아도 국내 포털 최초로 실시간 무료백신 서비스에 들어갔다. 국내 최대포털 네이버의 경우, 일찌감치 베타로 선보인 실시간 무료백신 'PC그린'이 보안업체의 견제로 계획 자체가 무산된 틈을 타 후발주자들이 앞다퉈 실시간 무료백신 서비스에 들어가면서 주도권만 잃은 형국이다. 포털 등 서비스회사들과 일부 보안업체간 '무료백신' 논란이 증폭되던 시기와 같은 시각. 악성코드에 감염된 좀비PC들의 집단 공격으로 아이템 거래사이트 등 중소 인터넷 사이트들이 일시에 서비스가 마비되는 등 보안이 허술한 PC들을 이용한 사이버테러가 이미 그 수위를 넘어버렸다. [중략]... ◇실시간 무료백..